자기계발
“책은 성공의 원천이다.”
"책은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이다. 때론 삶의 방향을 이끌어주기도 하며 당장 내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한가득 선사해 주기도 한다."
"내 성공의 모든 것은 전부 책에서 배웠다. 책에는 내가 아직 가보지 못한 길에 관한 경험과 내가 아직 접하지 못한 지식과 내가 아직 깨닫지 못한 성찰이 가득 담겨 있다. 때론 사업에 어려움을 겪을 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해 주기도 하고 방법을 몰라 헤맬 때 길을 안내해 주기도 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저 활자를 읽는다는 게 아니라 저자의 통찰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말한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많이'가 아니라 '읽는 것'이고 읽으면서 생각하는 것이다. 백 마디 좋은 말을 백 번 들어도 그 수많은 지혜와 통찰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책은 아무 의미가 없다."
"만 원 남짓한 한 권의 책으로 다른 사람이 평생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이렇게만 하면 장사는 저절로 됩니다> 中
책을 매우 인상 깊게 읽은 적이 있다. 가독성도 높고 필체가 익숙해서 하루 만에 완독 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은 지 한 달이 다 되었을 때쯤이었나, 내가 그 책 내용의 80% 이상을 망각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그리곤 깨달았다.
"아무리 인상 깊게 읽은 책이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똑같이 망각하는구나."
"아, 인간은 원래 망각하는 동물이었지."
"독서를 함에 있어서 글쓰기를 통한 복습은 필연적이겠구나."
그로부터 나는 책을 읽으면 그 책에 대한 독후감을 꼭 썼다. 책을 읽는 것부터 독후감을 작성까지의 형식은 자유롭겠지만 고집하고 싶은 형식이 있었다. 그 형식의 틀은 아래와 같다.
1. 중요한 부분에 볼펜으로 밑줄 그으며 읽는다. (1회독)
2. 밑줄 그은 부분만 형광펜을 그으며 읽는다. (2회독)
3. 형광펜이 그어져 있는 문장 전부를 노트북에 옮겨 작성한다. (3회독)
4. 노트북에 옮겨져 있는 문장 각각에 나의 생각을 기록한다. (저자의 통찰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과정)
이 형식에 따라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한다면, 책 한 권 읽고 쓰게 될 글자 수는 10,000 자가 넘게 된다. 지독하고도 확실한 방법이다. 그리고 나는 이 독후감 형식을 고수한다.
(2022. 0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