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긴 습작의 시간 4부 : 만남, 보석 같은 인연 찾아
[ 만남 4 ]
계집애 눈웃음이 보고 싶어서
시간제한 없이 전화질하고
만나면 좋아서 마냥 노닥거리며
서울 거리 무수히 돌아다녔다
가끔은 아무 맛집에 들러
김치나 된장찌개에 밥 비벼 먹고
잘 간다는 화양리 ‘청개구리’
칼질에 차 한 잔 분위기 있었다
‘주막’ 칵테일에 취기 돌아
지극 정성으로 돌보기도 하면서
우리 만남은 어제보다 오늘
사랑으로 좀 더 무르익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