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 내리는 토요일의 비
비가 내릴 때면
고향이 문득 떠오른다.
동네 아이들과 하하 호호
뛰고 또 뛰어 놀았던 어린 시절,
이 집 저 집의 지붕마다
흘러내리는 빗물을 맞으며
숨바꼭질 놀이를 했던 어린 시절이었다.
엄마와 할머니는
감기 걸린다며 야단을 치고
순수하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난다.
오늘의 토요일 내리는 비에
나는 오늘도 미소를 짓는다.
눈물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