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패러글라이딩 : 생애 첫 나 홀로 여행
[패러글라이딩 체험자가 알려드리는 제일 중요한 유의사항]
패러글라이딩 안전교육에서도 그렇고, 강사님을 처음 만났을 때도 가장 강조하는 것은 딱 한 가지다. 이륙을 위해 달리기를 할 때 발이 땅에 닿지 않아도 그만 달리라고 할 때까지 계속 달릴 것!
패러글라이더가 위로 솟아오르기 전에 달리기를 멈춰버리면 하늘로 날아오르지 못하고 바닥으로 구르게 된다. 오늘 실제로 그런 사고를 목격했다. 이륙장 아래는 약간의 경사면과 평지로 되어있어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꼬꾸라져 구르면서 얼굴 전체에 찰과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