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9월 26일

#D-97 #100일챌린지 #백일매일 #무언가 #시작

by 김쥴리

잘 쓰지 않는 얼음틀들을 버렸다. 원형 얼음틀은 동그랗게 잘 안 얼려져서 안 쓰고 있었고, 일반 얼음틀은 냉동실에 넣으면 꼭 뚜껑이 말려 올라가서 냉장고 냄새가 나부렀기 때문에 저와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1KG 아령을 버리려고 했었다. 누가, 언제 샀었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이거 뭐 가벼워서 운동이나 되겠나 했는데 버리려고 꺼냈더니 미엘이 운동하는 법을 알려줘서 해봤더니.... 무... 무겁다? 무거워서 일단 일주일 동안 거실에 두고 열심히 써보기로 했다. 안 쓰면 일주일 뒤에 처분해버려야지.


그림은 역시나 오일파스텔. 애정 하는 화원 작가님의 책을 보다가 눈에 팍 꽂힌 샌더소니아를 그렸다. 음... 작가님의 그림은 조금 더 자연스럽고 러프한 느낌이 드는데 음... 생각해보면 내 그림의 문제는 선도 면도 너무 자로 잰 듯, 대칭으로, 튀어나가지 않게 그리는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더 어색해지는 것 같다. 으으- 성격이 그림에 그대로 나온다.



매거진의 이전글THE 9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