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강의 3일차
글쓰기 강의 3일차 - 나의 인생 되돌아보기
누구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
평범함으로 끝나는 인생은 단 하나도 없다고 생각된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는가의 일이다.
글쓰기는 타인에게 감동과 영향을 줄 수 있고, 나 자신이 위로받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래서 글을 쓰고 있고, 앞으로도 쓸 것이다.
나의 글감이 될 인생의 목록들을 정리해 봤다.
살아가며 더욱 많은 내용들이 목록이 추가될 것이지만 살아온 과정만 봐도 쓸 내용이 넘침을 본다.
* 내 인생의 중요 사건 목록 *
1. 부산의 해안 마을에서 태어남.(도시와는 많이 동떨어진 시골마을의 경험)
2. 초등학교 때 학교 운동부 2년 활동(학생 선수) - 인내와 끈기를 배움
3. 고1 때 부산에서 서울로의 이사와 전학 - 남중, 남고에서 남녀공학 고등학교로의 전학. 그리고 첫 서울 생활의 시작)
4. 대학 생활의 많은 추억들. 아내와의 연애 시작
5. 군대 생활(극 보안이라 글 쓰지 못해 너무 아쉬움.)
6. 아내와의 7년간의 연애 기간 - 직장인과 대학생의 연애
7. 결혼 생활과 임신을 위한 노력(유산 경험들)
8. 가정의 매우 큰 사건들.
9. 2년간의 노량진 라이프 - 임용고시 수험생의 험난했던 생활들
10. 특수교사로서의 직장생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삶.
11. 교회에서의 신앙생활.
나의 인생 되돌아보기 - 3일차 강의 내용 정리
*나의 인생 되돌아보기 글쓰기는 가장 먼저 써야 하는 글감.
1. 주체적 글쓰기의 즐거움
-사람들은 나를 들어낼 때 두 가지를 느낌. 즐거움과 두려움. 이것은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의 반응에 대한 짐작에서 비롯되는 것.
-정서적 효과를 잘 전달하는 글쓰기는 나를 주체적으로 쓰는 글쓰기임. 주체적인 이야기가 훨씬 진실되고 파급력이 있게 다가갈 수 있음. 주체적 글쓰기는 작성자에게 더욱 즐거움을 줄 수 있음.
2. 나를 되돌아보는 글쓰기
-모든 인간은 다 다름. 나는 단 하나의 경험체임. 각자 자신의 경험은 풍요롭고 다양함. 그 경험을 어느 누가 글로 쓰느냐가 다른 점임.
-자신의 일대기를 기록하는 방법이 있음. 유의할 점은 아주 구체적으로 기록해야 하는 것임.
예) 나는 서울에서 태어났다(X),
나는 서울 00구 00동 파란 대문의 1층 집에서 태어났다(O)
-일기를 꾸준히 쓴다면 자연스레 글쓰기 실력이 향상됨.
3. 글쓰기의 카타르시스
-글쓰기에서도 카타르시스가 있어야 함. 글을 쓰면서 짜릿했던 경험. 마음이 정화되는 감정을 느낌.
-글쓰기를 통해 정신적 순화작용을 느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