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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마리토끼 Oct 03. 2021

실천 - 듣기 책 추천 리스트

무슨 책을 살지 막막하다면 무작정 따라 하기



  일단 day1에 시디를 30분 틀어주자 했는데 무슨 책을 살지 아직 막막하다면 무작정 따라 할 책 리스트를 소개한다. 뒤로 갈수록 글자 수가 좀 많고 어려워지는 순으로 배치했다.


*사진 출처 - 웬디북(앞 광고 뒷 광고 없음!!)



1. 토이북으로 쉽고 노래가 재미있는 책들

중간에 뻥뻥 책이 뚫려있어 나중에 책 읽기 때도 활용하면 아이들이 흥미를 보인다.



플랩북으로 나중에 읽기 할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이것도 토이북 형태로 아이들이 좋아한다.






2. 다음으로 쉽고 노래가 재미있는 책들


요일을 배우는 그림책



24도둑들은 숫자를 배울 수 있다.





3. 다음으로 쉽고 노래가 재미있는 책들


creepy crawly calypso는 서수(first, second ….)를 배울 수 있다.


4. 아직 조금 어렵지만 노래가 재미있어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책들










  막상 책을 사려면 처음에는 무엇을 사야 할지 막막하다. 일단 이렇게 시작해보자. 그림책에 시디가 붙어 있는 책은 새로 사려면 진짜 비싸다. 그래도 처음인 지금 단계엔 책을 구입하여 소장하는 것을 권한다. 아무리 책을 많이 사도 영어유치원보다 싸다는 주문을 외우며 나를 진정시키자. 나중에 단계가 올라갔을 때가 책을 사지 않고 빌려 보아도 좋을 단계이고 지금은 사주는 것을 권한다. 어린아이일수록 반복해서 읽는 걸 좋아하고 또 반복하는 게 학습 효과도 좋다. 그리고 지금 산 책들이 나중에 천권 읽기 할 때도 필요하다.


  소개는 이렇게 했지만 이 밖에도 재미있는 책들이 참 많다. 위의 책들은 행운이가 엄청 좋아했거나 지금도 한번씩 꺼내서 노래를 부르는 책들이다. 그러니 소개한 책 외에도 재미있는 책이 아주 많다. 수 많은 재미있는 그림책 중에 그래도 이 책들을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었던건 행운이가 그림책을 참 싫어했기 때문이다. 그림책을 싫어하는 와중에 이 책들을 좋아한 걸 보면 이 책들이 정말 애들에게 재미있는 책이긴 한가보다 싶어 자신있게 소개한다.


  한 권씩 틀어주고 아이에게 익숙해지는 기미가 보이면 다른 책으로 바꿔주고 점점 확장해 나가자. 이렇게 아이에게 소리를 듣는 시간을 점점 쌓아주자.

  책을 확장하는 방법은 아이가 좋아하는 책의 시리즈 들을 구입하는 방법과 아이가 좋아하는 책의 작가를 확인하고 그 작가의 다른 책들을 구입하는 방법이 있다.



Q. 비싸게 산 책인데 아이가 별로 안 좋아한다면?

  상품평을 보고 아이들이 좋아한다 해서 비싸게 산 책인데 아이가 안 좋아하면 참 슬프다. 그 마음 십분 이해한다. 그러나 안 좋아하면 그냥 다른 책 음원으로 바꿔주자. 두었다가 나중에 아이 실력이 더 좋아졌을 때 틀어줘도 되고 읽기만 해도 된다. 아이마다 흥미를 보이는 책들이 다르기도 하고 또 지금 싫어해도 나중에 좋아하는 경우도 생긴다. 아이가 막 좋아하지도 막 싫어하지도 않는다면 그냥 틀어주자.


Q. 한 개의 책만 계속 들으려 한다면?

  그냥 계속 반복해서 들려주자.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것이 ‘아이표 영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아이가 좋다면 그것이 진리, 아이가 싫다 해도 그것이 진리이다.

  또, 계속 하나만 들으면 나중에 애도 지겨워서 바꿔 달라고 하는 날이 올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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