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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마리토끼 Mar 20. 2022

실천- 6세의 영어


  5세에 충실히 영어에 노출을 했다면 6세부터는 조금씩 아이와 책을 읽는다. 5세 때 책을 읽어줄 때 아이와 경험했을 수도 있다. 이런 경험이다. 

  같은 책을 반복해서 매일 읽어주면 아이도 글자를 그림처럼 인식해서 읽을 수 있게 된다. 한글 책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어주면 아이가 글자를 그림처럼 외워서 한글을읽는다. 이렇게 영어도 한줄 씩 있는 짧은 책은 아이가 읽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조금씩 늘려간다. 중간에 아이가 싫어하는 책은 안 하면 된다. 좋아하는 책 위주로만 진행해도 된다. 그러다보면 조금씩 읽을 수 있는 책이 많아져 간다. 아이가 계속 못 읽어도 상관없다. 그냥 엄마가 조금씩 읽어주면 된다. 좋아하는 책 위주로 계속 반복해서 읽어주다보면 책에 익숙해진다.      

 음원이 좋은 책들도 많다. 음원이 좋으면 어려운 책도 아이가 좋아할 수 있다. 동화책 중에 어른인 내가 읽어도 어려운 책들이 많다. 아이들의 동화책엔 우리가 학습하며 익힌 영어에 많이 나오지 않은 범위의 단어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나에게 어렵다고 아이에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사실 어렵고 어렵지 않은 것을 가르는 기준은 익숙하고 익숙하지 않은 그 차이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낯설더라도 그것을 반복한 아이에게는 익숙할 수 있고 이것은 아이가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매일 할 일


1. 영어 dvd 보기 30분~1시간

  아이가 흥미 있어 하는 것으로 고른다. 그렇다고 엄마도 알아듣기 힘든 어려운 것은 피한다. 아이 수준에서 너무 어려운 것은 효과가 없다.      


2. 영어 음원 듣기 30분~1시간

  아직은 집중해서 듣기 힘들다. 노는 활동을 할 때 그냥 틀어 놓는다. 예를 들어 블록놀이 할 때나 동생과 병원 놀이 할 때, 엄마 아빠랑 노는 활동을 할 때, 식사 할 때나 잘 준비를 할 때 등 언제라도 상관 없다. 배경 음악처럼 틀어 놓는 것이다. 앞서 말했 듯 엄마가 직장에 다니면 아이를 돌보아 주시는 분께 씨디를 틀어 놓아 달라고 부탁 드려도 된다.      


3. 영어 책 읽어주기 

  앞서 말 할 것처럼 하루에 한권부터 시작해서 매일 반복해서 같은 책을 읽어준다. a라는 책을 이번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읽어주었다면 그 다음주는 b라는 책을 일주일 동안 읽어주는 식으로 진행해도 된다. 오분으로 시작해서 육개월 동안 삼십분까지 늘려나간다.     


4. 한글 책 읽어주기

  정말 중요하다. 한글 책도 매일 꾸준히 읽어준다.   



            

**무슨 책을 살 지 모르겠다면..

https://brunch.co.kr/@c31ae816437d4cb/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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