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흐르지 않는 것

by 우하리

흘러가는 구름 따라
시선을 돌리고


흘러가는 냇물 따라
걸음을 옮기고


흘러가는 바람 따라
고개를 들어보면


언제나 그 자리엔
네가 있더라

작가의 이전글너를 다시 만나러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