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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별 Jul 11. 2023

일단 떠나라 여행 시작~!

멀리 이집트 다합으로!

지난해 혼자 여행 5개월을 했습니다.

여행 일지를 일기 쓰듯 적었던 여행기록입니다.

일정은 22년 4월 1일에서 9월 11일까지입니다.


직장생활 30년 후 명퇴

그리고 친정어머니 병간호로 8개월을 보내고

하늘나라로 가시니~~

이제 나만의 쉼, 자유, 평화를 위해 떠났다.

떠남에서 여행만큼 좋고 편리한 게 있을까~!


되도록이면 멀리

가능한 길게 혼자만의 자유여행이 내 모토였다.

누군가 여권, 비행기표, 코로나 접종서만 있음 된다는 말에

용기백배하여

가난한 배낭여행족의 블랙홀이라는 이집트 다합을

도착지로 정하고 떠났다.


한 달 방값이 유럽 4-5일도 안 되는 곳

다이버들의 천국이라는 곳이다.


이집트 다합은 다이빙천국으로도 알려져 있다. 홍해바다가 Y자로 갈라지는 곳에 있고 카이로 공항이 아닌 샴엘세이크란 공항을 통해 가면 된다.


가자마자 이튿날 홍해바다에 몸을 담가 보았다.


인생 버킷 리스트인 프리 다이빙 체험~ 다시 할 것 같진 않으나 뜻깊은 체험이 되었다


바닷가 시원한 열린 카페, 가성비 좋고 하루 종일 멍 때리며 지내기 좋은 곳이다.


그린 샐러드 2600원, 혼자 시켜 비타민보충으로 실컷 먹었다.

새벽에 도착해서 아침 먹으러 간 베두인 카페, 바닥이 흙이다.

브런치 값은 7천 원이나 온 종일 냉방 카페 이용에다 카페앞 비치 선베드 이용할 수 있어 싼 가격이다.


수영을 못 하는 나에게 구세주였던 스노클링 마스크, 이것으로 다합의 아름다운 산호초를 실컷 구경했다.


양갈비~~~ 혼자 다 못 먹을 양으로~~ 만 오천 원 정도~~다합에서 20일~~ 해변따라 카페순례만 해도 지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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