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집에서 가까운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
충남 아산의 명소다.
일주일 전에 가니
아직도 초록이 많아
지난 주말 다시 갔다 왔다.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한
노란 은행잎의 색깔 대비가 눈부시다.
길 아래 코스모스와 억새들까지
가을 분위기와 정취를 돋운다.
봄꽃을 누리듯
일 년에 한 번뿐인
노랑노랑 황금빛을 맘껏 누리고
내 영혼의 책갈피속에 소중히
저장하였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거의 2km 구간이어서
가을을 느끼면서 걸을만한 코스고
나무 수령도 60년이 넘어 보기에 좋았다.
저녁에는 밀면집도 갔고
추어탕집도 갔다
둘 다 로컬 맛집이라
배부르고 풍미도 있었다.
가을이 노랗게 물들어간다~
내 마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