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은 말투가 만든다.

첫 만남에 호감가는 사람들의 말투 특징.

by 유창한 언변
출처: 국제신문
호감가는 첫인상의 비밀


왜 어떤 사람은 첫마디만으로 호감을 줄까?

우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겉모습만큼이나 말투에서 매력을 느끼거나 거부감을 느낀다. 내용보다 말하는 방식에서 그 사람의 성격, 여유, 센스, 배려를 읽게 되기 때문이다.


첫 만남에서 매력적인 말투란?

한마디로 말해 편안함 + 진심 + 균형감이 느껴지는 스타일이다. 이런 사람과 이야기하면 어색하지 않고, 불편하지 않고,말이 끝난 뒤에도 "한 번 더 만나고 싶다"는 인상을 남긴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나는 첫인상에서 호감 가는 말투일까?

아래 항목 중 6개 이상 해당된다면,
당신은 말투로 호감을 주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1) 처음 보는 사람과도 말이 잘 통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2) 말할 때 자연스럽게 웃는 표정을 지을 수 있다

3) 상대가 말할 때 끄덕이거나 간단한 반응을 자주 한다

4) 질문을 할 때 분위기를 고려해서 자연스럽게 던진다

5) 가벼운 유머나 농담을 잘 받아치는 편이다

6) 자신의 이야기보다 상대의 말을 더 잘 끌어낸다

7) 말할 때 템포가 부드럽고 여유가 있다

8) 긍정적인 표현을 자주 쓴다

9) 목소리 톤이 차분하고 말끝이 안정적이다

10) 대화가 끝난 뒤 "말하기 편한 사람이야"라는 말을 듣는다




반대로 이런 말투는 첫인상에서 감점을 준다


1) 말이 지나치게 빠르거나 불안정한 목소리

2) 처음부터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는 말투

3) 질문만 연달아 던지는 인터뷰형 말투

4) 상대의 말에 반응이 없거나 무표정한 말투

5) 친해지기 전에 반말이나 거친 농담이 섞인 말투



매력적인 첫인상 말투로 바꾸는 4단계 훈련법


1단계. 말보다 분위기 먼저


1) 말하기 전에 표정과 에너지를 먼저 세팅하라.

2) 입꼬리를 살짝 올린 표정을 먼저 준비한다.

3) 말을 시작하기 전, 숨을 한번 깊게 들이쉰다.

4) 첫 인사는 천천히, 여유롭게 말한다.


2단계. 첫마디는 가볍고 따뜻하게


말문을 열 때는 상대와 공유할 수 있는 가벼운 화제를 먼저 꺼낸다.


1) 날씨, 공간, 음식, 주변 환경처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시작

2) 사적인 질문은 피하고,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


훈련 팁

- 대화의 첫 문장을 "요즘"이나 "오늘"로 시작해보자.

- "그렇구나", "저도 그래요"처럼 감정 공유형 문장을 연습해보자.


3단계. 듣는 말투 만들기


좋은 말투는 잘 말하는 것보다 잘 들어주는 데서 나온다.


1) 듣는 중에는 끄덕이거나 간단한 추임새로 반응을 보인다.

2) 질문할 때는 캐묻지 말고 감정을 유도하는 표현을 쓴다

예) "왜요?"보다는 "그때 어땠어요?"

3) 말하는 사람의 흐름을 끊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훈련 팁

리액션 훈련: 말 듣는 중 표정 변화, 끄덕임, 짧은 반응을 의식적으로 넣기


질문 변환 연습:
"왜?" → "그때 기분이 어땠어요?"


4단계. 말끝을 공감으로 마무리


말의 여운은 상대가 느끼는 인상을 만든다

1) 대화를 끝낼 때 감정 표현이나 따뜻한 반응을 한 문장 붙인다.

2) "아 그렇군요"보다는 "그 얘기 듣고 나니 덕분에 저도 마음이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처럼 여운을 남기는 마무리가 효과적이다


훈련 팁

대화 끝에 "듣고 보니~", "그 말 참 인상 깊네요","감사합니다."같은 정리 문장을 붙이기

감정어구 (좋았겠다, 부럽다, 놀랐다 등)를 문장 끝에 자연스럽게 섞는 연습



이게...나?

첫인상에서 호감을 주는 말투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듣고, 잘 반응하고, 잘 마무리하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말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 1~2분의 의식적인 훈련으로 바꿀 수 있는 습관이다.

훈련을 통해 첫인상에서 호감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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