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시선 속에선 빛나고 있어

어쩌면 너만 모르고 있을 일

by 한경환

우리는 별을 동경한다.

반짝반짝 빛나며 어두운 밤하늘을 비추는

아름다운 별들은 경외감마저 들게 하니까.


누군가는 별을 쫓아 여행하고

어떤 이는 별을 바라보며 시를 쓰고 노래한다.


우리는 별들의 반짝임에 취해

이따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도

다른 곳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별임을 잊곤 한다.


마치 타인의 빛에 가려

당신이 당신의 빛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처럼.



당신은 누군가의 시선 속에선 늘 빛나는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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