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복지CEO 조정원 Nov 23. 2016

온라인 강의 추진 1년이 되어가며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온라인 강의를 추진한지 1년이 되었다. 이때 어떤 마음으로 시작했는지 생각이 안난다. 어느날 갑자기 "이제 시작해보자."라는 생각을 했고, 지금 강사들에게 계획을 말했다. 신속하게 진행을 했지만 여기저기 시행착오를 겪었다. 어떤 콘텐츠를 다루면 좋을지에 대한 계획부터, 녹화할 때 녹음이 잘못되면 다시 찍었다. 여러 반복을 하며 하나씩 마쳤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도 시행착오는 계속 있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


처음으로 총괄을 해서 책을 쓸 때가 생각난다. 완성된 원고를 가지고 계약을 할 때부터 어려움이 있었고, 아무것도 모르고 작성한 원고를 5개월에 걸쳐 다시 작성한 적도 있다. 출판 시기가 늦어져 다 내려놓으려고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책을 출간해냈다. 몇년동안 쌓였던 시행착오를 잘 정리해서 "글쓰기"책도 탄생했다. 큰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침내 하나의 작품을 내는 느낌이었다.


1년 동안 강의를 추진하면서 경험했던 것을 시도때도 없이 기록했다. 나만의 홍보 방법이 만들어졌고, 나만의 운영 방식이 생겼다. 그렇게 모아서 1년만에 또 한권의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책을 쓰고 난 뒤에 가치를 생산하는 방법들 중 하나로 많은 작가님과 1인 지식 창업을 하는분께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하나의 시스템이 정착이 되면 또 새로운 것을 하나씩 추가해본다. 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덕분이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실행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빨리 실행하고 포기도 빠르다. 

매거진의 이전글 나를 성장시키고 독자에게 도움이 된다면 목록에 더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