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월(淡月)

담백하게 비추는 달빛

by 윤슬



담월(淡月)


​온 세상의 빛을 삼킨,
눈앞의 길을 삼킨,
짙은 어둠 속의 그대여.

​소멸을 피해 길을 비추는,
담백하게 빛나는 달 하나.
그 은은한 빛에 어둠을 견딘다.

​우리는 서로의 길을 알지 못하나,
서로의 길을 비추는 그 순간,
같은 빛을 바라보며 걷는

​고요하지만 따뜻한 동행이 되리.



시험 이후에 생기부 작성 및 학교 행사 등 너무 바빠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너무 늦게 돌아왔습니다..!

한달이 넘는 긴 시간동안 믿고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이젠 어떤 변명도 없이 방학기간 동안엔 꾸준히 연재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노래 추천 브런치북 연재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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