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올 솔향기 북카페에서
지난 목요일 나의 중년은 청춘보다 아름답다 북토크를 하였습니다.
이번 북토크에는 공저자 5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각 작가님들 모두 자신만의 특별함을 보여주어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책 '나의 중년은 청춘보다 아름답다'는 올해 3월 출간한 책인데요.
저 할수를 포함하여 호프맨, 쥬디, 메이퀸, 채코, 도우너킴, 숨숨북, 이미루 작가님이 함께 썼습니다.
저는 작년에 이들 작가님들을 온라인 채팅방 '인문학향기충전소'에서 처음 만났답니다.
만난 지 몇 달이 채 되지 않은 사람들, 사실 대면하여 얼굴을 본 적이 없는 사람들과
책을 내고 북토크를 다니는 일은 흥미로운 모험이고 신나는 도전입니다.
저는 이 책이 두 번째 책입니다. 저의 첫 책은 "숲이 내게 걸어온 말들"입니다.
20년 동안 숲해설 활동을 하면서 보고 듣고 배운 것과 제 삶을 녹여낸 에세이입니다.
2024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책이기도 합니다.
어느 독자분이 종이책 읽을 때와 오디오북 성우 은정님의 목소리로 들을 때
각각 감동이 다르게 다가왔다는 말을 제게 해주었습니다.
현재 윌라와 밀리에 전자책이 입고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인문학향기충전소 10 명의 작가들이 함께 '나는 누구인가' 주제로 각자의 책을 씁니다.
내년이면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한 10권의 책이 나올 겁니다.
주제는 같은 '나는 누구인가'이지만 제목부터 목차 그리고 내용은 완전 다른 이야기입니다.
한 달에 두 번 줌에서 만나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글이
어느 정도 진척되었고 내용은 어떤 것이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이야기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가 되어줍니다.
이번 북토크 사진 몇 장 첨부합니다.
멋진 하모니카 연주도 있었고요.
건강 걷기와 체조 강연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