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문
- 크리스티앙 보뱅 -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데
몇 개의 문을 통과해야 할지 알지 못하지만 나는 문을 그린다.
자신을 넘어서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문은 치유의 문이다.
모든 일이 자신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치유의 문에서
문을 그릴 힘을 얻었다.
강물을 거슬러 헤엄쳐가는 연어처럼
'나'라는 알을 낳기 위해, 날마다 나를 거슬러 오르는 글쓰기로
나란 장벽에 문을 그린다.
에세이작가, 숲해설가, 생태공예연구가, 생태공예힐링핼퍼1호. 숲이 내게 걸어온 말들 저자(설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