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항암중 mri
오늘은 키트루다 tc 마지막 항암하는 날이다. 12차, 4-3차.
지난주 11차 를 월요일에 해서 한주가 훨씬 여유롭고 좋았다. 잇몸이 붓고 치통이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매일 호중구때매 불려가던 지지난주에 비해 호사를..
오늘은 mri 중간검사 결과를 외래로 듣고 항암하는 날. 호중구때매 또 밀리면? 머 주사맞고 낼 오면 되지 머(이젠 약간 포기모드 될대로 되라)
오늘은 신랑이랑 같이 병원을 간다.
'아구찜 먹자. 아구찜도 좋대 호중구에'
'그래 그래'
항상 먹고픈게 명확한 신랑. 항암할땐 좋은점으로 작용하는듯(난 별로 먹고픈게 없..아니 있어도 암에 안좋은 것들만..)
Mri 결과를 사진으로 보면서 의사가
암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겨드랑이 림프절은 양쪽이 더 커졌다고 이건 키트루다 계속 써서 없어지든가 아님 수술시 곽청술을 하면 된다고...
일단 더 커지거나 전이는 아니니까 안심.
아직 림프절.전이는 걱정.
원발암은 얼마 남았는지 궁금해서 나중에 판독지를 떼봤다.
15mm..
아 다 없어진것도 아니네 ㅠㅠ 흑 흔적일수도 있다니 기대를..
어쨌든 4차 남은 선항암 일정은 계속 해야한다.
의사가 호중구 수치가 480인데
컨디션이 괜찮으면 주사맞고 항암 하고 가는 것도 된댔다. 네!네! 괜찮아요!
호중구 주사와 조혈제 주사를 맞고(둘다 겁나 아픔...이젠 그려러니..)
12차 항암을 한다.
안녕 파클리탁셀 다신 만나지 말자.
그동안 고마웠어.
난 추석 지나면 빨간약이랑 좀 친해져볼게
일단 긴긴 추석에 쉴수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맛난거 먹고 쉰 담에 ac 들어가서 울렁대든 토하든 아프든 그건 그때가서 걱정하자.
나는 이제 10일간의 휴가를 얻었다!!! 그뒤는 나중에 생각해야지
기쁜 마음으로 귀가중
호중구 1000이 넘어야 항암이 가능하단 사실을.처음엔 이해 못했는데
호중구 올리기 위해 오만 검색을 다하다
호중구 체크를 위한 피검사를 하지 않았다가
의료분쟁까지 간 사례를 보고 이해를 하였다.
호중구 체크없이 항암했다 사망에 다다른 사례도 있었더라. 조정으로 끝났지만..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알림마당>자료실>의료분쟁 사례>조정중재사례 -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알림마당>자료실>의료분쟁 사례>조정중재사례 https://share.google/ZdEZrSWj3QWXyxm8I
위험할수도 있으니 그런거구나 이해했지만
그냥 컨디션이 괜찮음에도 매일 빠꾸를.당하고 호중구 올리는.주사를 맞는게 꽤나 힘들었었다..병원만 다녀오면 기가 다 빠져서 말이지...
조정으로 700만원으로 끝났던데 참 허무한 죽음...
오늘밤은 스테로이드제때매 못자겠네 그래도 천사같은.아들 옆에 누워있으면 행복하다. 사랑해 우리 아들♡
Ps. 아구찜 먹었다. 세상에 난 맵찔이가 되어있더라..검색해보니 항암중에는 점막이 다 손상되서 맵찔이가 된다나...어쩐지 ㅜㅠ
그래도 물에씻어서 단백질 최대한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