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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길주 May 14. 2024

시적 단상 10


밝은 밤을 지나

새하얀 새벽을 홀로 지키다


맑은 공기 가득한

아침이어라.


농부는 일찍 논을 갈고

물을 대논 논 위로

청둥오리들 논다.


저들의 평화가 내게도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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