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깊어지면
우리의 삶도 변합니다.
어떤 사람은 상처에 무너지고,
어떤 사람은 상처를 안고 힘겹게 버티며,
어떤 사람은 상처를 껴안고 더 강해집니다.
상처는 아프지만
상처를 대하는 우리의 모습은 다릅니다.
감정의 생채기가 덧나지 않도록
우리에겐 이해와 위로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무언가를 배우고,
성장하고, 다시 살아갑니다.
'삶을 견디는 아름다운 고통'은 그렇게 시작하였습니다.
20년 현실 직장인입니다.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삶을 그리고, 흘러가지만 남아있는 것들과 흔들려도 잃지 말아야 할 것들을 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