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보다 호기심으로 살기
타인의 하소연에 피로해질 때가 있다.
듣고 있자니 기 빨리고
안 듣나지 측은하고.
후배 중에 항상 표정이 어둡고
한숨을 달고 사는 녀석이 있다.
그 한숨과 하소연에 내가 지친다.
주요 내용은
1. 회사 일이 너무 짜치다.
2. 남편이 남편** 같다.
3. 남이 잘되면 질투로 이글거린다.
나 같은 싱글에게 남편 욕 하면
내가 뭐라고 말해야 하나?
이혼하랄 수도 없고.
남편**가 했다는 말과 행동을 들을 때마다
'도대체 왜 저로고 사나? 싶은데,
그렇게 욕하면서 애 낳고 잘 산다.
회사 일이 짜치다?
그럼 짜치지 않는 일을 시키는 회사를 찾아가.
10년 넘게 이직에 대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같은 얘기를 반복하니.
남이 잘 되는 얘기만 들어도
밤 잠을 설칠 만큼 질투를 한다.
'잘 되었다'
는 게 별것도 아니다.
누구는 올해 해외 출장을 몇 번 다녀왔네.
누구는 이사하자마자 집값이 몇억이 올랐네.
(그녀의 집도 신고가 찍은 용산)
그건 그 사람들 복이고
너는 너의 복을 짓자.
하소연 비용 청구
그래서 경고했다.
회사가 싫으면 이직준비 하거나
너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준비하는 데
100% 에너지를 쓰라고.
다시는
내 앞에서 남편 욕 하지 말고
'남' 얘기하지 말라고
이것을 어기고
한숨 쉴 때마다
나한테 카뱅으로 1만 원씩 보내기.
나는 그 돈으로 배당주 살 거야.
소중한 에너지 스틸러 멀리하기
나의 에너지를 끌어올려
하루를 충실하게 살기에도 바쁜데,
불만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과
가까이 지내고 싶지 않다.
문제의식을 느끼면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안 되는 건 다음으로 넘어가야지
10년째 똑같은 이야기를 한다면
그저 그 상태를 즐기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목구비는 예쁘게 태어났는데
그녀의 표정은 점점 심술궂게
변한다.
만날 때마다
새로운 이슈와 흥미로운 주제로
자극을 주는 사람이 좋다.
그때그때 몰두하고 있는 것들
새로 본 책이나 영화이야기가
마르지 않는 사람.
혼자라서 좋은 이유
18년째 다니고 있는 회사를 그만두면
과연 이 중에서
계속 관계를 유지할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1명이나 2명?
그나마도 각자의 생활이 바쁘면
어렵지 싶다.
혼자인 상태를 인생의 디폴트 값으로
받아들이고 나니까
외로운 게 아니라
내면으로부터 호기심과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일에 집중하게 된다.
AI를 활용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AI 관련주식에는 어떤 종목이 있을까?
요즘 나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나를 성장시키고
좋은 에너지를 유지하 게 하는 것
그 나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