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쁘다는 말, 별거 아닌데.
내 눈에 비치는 네가 아무리 예뻐도
그 누구도 네게 사랑스럽다고 하지 않아서
네 눈에 너는 그냥 그렇고,
모두의 눈에 들어오는 예쁨이래도
내 눈에 예쁘지 않으면
사랑의 목소리를 잃어버리네.
생각해 보면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거 없는데
우리는 그저 제 눈을 모두의 눈에 맞추며 살아가고
각자의 시선이 다르니
다만 유행이라는 바람에 따라야만 하니,
사실 예쁨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것을 이야기하는 것인데도
우리는 다 똑같은 걸 보고 살아가야 함에,
이유 모르고 메말라가고
예쁨
그 한마디에 붙잡혀
너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는 부족하게 되네.
과해서 좋은 건 없지만.
세상에는 불필요한 것은 또 없다.
그러니,
유행을 열심히 따라가 보는 것도 좋지만, 남들 따라가겠다고 그렇게 무리하지 않아도 되고.
그저, 자기 모습 그대로 살아가도, 분명 그런 너를 사랑하는 사람은 존재하기에, 남들 다 하는 그것에 자신을 팔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