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과 아픔은 아는 것에서
산다는 것이
어린 새의
비행과 같아서
불안 불안하고
아슬아슬한 것이
내 마음 같지가
않는데
떨어짐은
기억조차 아파서
날갯짓에는
망설임마저
서리는 것 보니
산다는 것이
알아도 두렵고
알아서 두렵구나
두려움은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에서 나옵니다.
그렇기에 아이는 어른보다 용감하기도 하고, 사람은 한번 살기에 평생 아이인지라 자잘한 용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덕에 우리는 기억 그 자체가 아픔인 삶 속에서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