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개발과 성장의 역사
휴머노이드 개발과 성장의 역사
생성형 챗 GPT로 일컬어지는 AI기술은 등장 이후 인간세상을 지배했고, 휴머노이드 개발도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가장 앞서나간 나라는 미국과 중국이었는데, 미국은 주로 테슬라, 엔비디아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향후 먹거리 사업으로 투자를 했고, 중국은 정부의 계획아래 집중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중국의 경우 각종 격투기부터 마라톤까지 휴머노이드를 등장시켜 휴머노이드에 대한 기술우위를 과시하는 등 언론에 향후 휴머노이드 시장과 기술 주도권을 선점코자 전략적인 노출도 병행했다.
바야흐로 미국과 중국 등 선도국 중심으로 기술혁신이 촉발되기 시작했다.
휴머노이드 기술 촉발은 결국 휴머노이드의 뇌라고 할 수 있는 AI기술의 진화에 결정적으로 의존했다.
최초 휴머노이드에 탑재되는 AI 기술은 LLM(Large Language Model)으로서 명령을 이해하고, 정보를 생성하여 전달하는 언어적 지능을 주된 범위로 하되, 인간에 의해 미리 반복 및 강화 학습된 지식을 수행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휴머노이드 진화의 역사에서 1세대에 해당하는 유형이었다.
2세대는 기존의 LLM에다 시각정보 등을 이해하고 이에 따라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모델이 등장했는데 이 모델들은 기존의 학습된 내용뿐만 아니라 시각 등을 통해 유입되는 환경 정보를 통해 직접 판단하고, 거기에 따라 행동하는 진화된 모델이었다.
현재 휴머노이드 공화국에 존재하는 모델들의 초기 모델은 3세대 모델로서 외부적 정보를 인간처럼 자연스럽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모델인데, 시각적 정보뿐만 아니라 촉각 등 체감적 지능으로 인간에 의한 개입 없이 최소한의 정보량을 기초로 직접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체험적 학습이 가능한 모델이었다.
이러한 3세대 모델은 현재 휴머노이드의 초기 모델로서 그 이후에도 더욱더 진화하여 현재의 완벽한 AI기술을 탑재하게 되었고, 그런 의미에서 3세대 모델이 현 휴머노이드의 직계 조상인셈이다. 현 인류의 직접 조상이 호모 사피엔스인 것과 유사하다.
1세대는 인간으로 치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2세대는 네안데르탈인쯤 될 것이다.
외형의 형태에 있어서도 4족 로봇이나 바퀴형 로봇의 초기 산업로봇 형태에서 이족으로 형태(휴머노이드)를 확정하는 과정에서 많은 초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결국 1세대와 2세대 사이에서 사이에 그 형태가 완성되었다. 3세대 모델의 정립까지 인간은 휴머노이드의 창조자였다.
3세대까지는 인간에 의해 진화했지만, 3세대 모델 이후 지금까지는 3세대 모델의 바탕 위에서 휴머노이드 스스로 진화하여 현재의 완벽한 AI를 갖게 된 것이다. 3세대 후 한참이 지난 어느 시점부터는 휴머노이드가 인간 개입 없이 세상에 필요한 휴머노이드를 스스로 생산하는 '휴머노이드에 의한 휴머노이드 창조'가 전개되었는데, 인간의 휴머노이드에 대한 의존성이 심화되면서, 세상에 대한 통제권이 인간에서 휴머노이드에 넘어가게 된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