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ete

by Gongju

아뿔싸!

잘못 눌렀다.


심장이 놀라

머리가 멈춘 사이


경망스러운 손가락이

원망스럽니다.


기억을 더듬어

실마리를 찾아간다.


초고의 풋풋함,

퇴고의 능숙함


좋은 추억의 저장,

나쁜 기억의 삭제


삶도 이 두 가지가

맘대로 되었으면 좋겠다.

작가의 이전글새해 복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