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타령 더 하다가는 자칫 진짜 돌 수 있다.
[2022년 3월 1일. 넥센 창업주 <김정주> 사망 (1968년생). 16조 재산 보유. 우울증.]
이런 모습을 실제 확인하면서도, 왜 이렇게 돈! 돈! 돈! 할까. 정말이다. 돈 타령 그만하자. 웬만하면 굶지 않는다. 그럼 됐다. 우리, 이 정도면 된 거 아닌가. 돈 타령 더 하다가는 자칫 진짜 돌 수 있다. 제안한다. 매일 운동장이나 돌자!! 건강이 돈이다. 엥! 뭐야, 또 돈! 돌고 도는구나. 지구가 돌아서 그러나. 왜 자꾸만 돌고 도냐!
잠시, 정말 심심풀이 계산이다. 1조라는 돈의 액수는 과연? 한 사람이 하루에 일백만 원씩 사용한다면, 몇 년을 쓸 수 있을까? 1조에서 발생 되는 이자는 없다고 치자. 백 년? 천년? 대략 계산한다. 아니다. 여러분이 계산해 보시라. 기절하지 마시라. 미리 숨을 크게 들이쉬어야 한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그 전설 속 인물(이순신, 세종대왕, 이 정도는---훌쩍 뛰고---, 예수님, 석가모니, ---)들이 태어난 시점을 쉽게 넘는다.
갑자기 불경한 생각이 든다. 혹 석가모니님과 예수님이 ‘돈’을 펑펑 써서, 그 주변에 사람이 많이 모였던 건 아닌가. 요즘 세태를 보면 상상되지요! 졸부들의 행태를! (야, 인마! 나가도 너무 나가네!). 잘못했습니다. 참회하고 회개합니다. 자비와 사랑이 크신 두 분의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다. 계산, 어렵지 않다(자꾸만 알려 주고 싶은 욕구가 든다. 꾹 참는다). 뇌도 사용하셔야, 인지장애에 걸리지 않는다. 정말, 계산되지 않는 분은 아마 1조가 넘는 재산이 있을 거다. 돈에 눌려, 뇌가 돌지 않기 때문이다.
김정주 회장은 16조를 지녔다. 물론 김정주 회장이 돈을 밝혔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잘 아시죠. 다시 한번 유족의 행복을 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