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와 사랑 May 26. 2023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를…….

말로는 사랑한다 했지만,

나만의 생각, 자존심만 내세울 뿐이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아파하는 지를 …….

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쏟아놓는 말들이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에

얼마나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되는지를…….


세월이 흐른 지금,

이제는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를…….

어렴풋이나마 깨달은 지금,

애절한 마음으로

그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려 하지만

지나가 버린 시간 되돌릴 수 없어

회한의 마음 깊어만 갑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아픈 마음을…….

작가의 이전글 전통시장 가는 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