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몰랐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를…….
말로는 사랑한다 했지만,
나만의 생각, 자존심만 내세울 뿐이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아파하는 지를 …….
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쏟아놓는 말들이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에
얼마나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되는지를…….
세월이 흐른 지금,
이제는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를…….
어렴풋이나마 깨달은 지금,
애절한 마음으로
그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려 하지만
지나가 버린 시간 되돌릴 수 없어
회한의 마음 깊어만 갑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아픈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