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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가는 길
by
지와 사랑
Dec 22. 2022
눈 덮힌 철도 건널목 너머
동지
팥죽
사러 전통시장 가는 길
걸어서 15분 거리
다리 건너 천안시 마지막 남은 철도 건널목을 지나
골목 길을 지나
사람이 살지 않는 담벼락에 앵두같이 빨간 열매
개발되지 않은 운치 있는 곳
어머니,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르게 하는 곳을 지나
전통시장에 도착
팥죽과 몇가지 반찬을 산후
집으로...
철길 건널목 너머 산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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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팥죽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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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 사랑
젊은 날 읽었던 천국의 열쇠 치셤신부와 같은 삶을 꿈꾸지 않았지만 그런 환경 속에 놓인 적이 많았고 주어진 삶을 묵묵히 헤쳐 나가며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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