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책을 내고 한참이 시간이 흘렀다.
한참의 시간을 그 책에 매달려 보내고 글을 쓰는 동안 암 경험을 복기하면서
스스로 치유되었다.
가금씩 독자에게서 서신을 받는다.
글 사이사이 그녀들의 마음을 느낀다.
인연이 닿지 않았으면 더 좋을 것을......
마음 한구석이 짠하다
그녀가 견디고 있을 시간의 무게도 느
껴진다.
잘 해내리라 믿고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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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지 않았지만 내게로 온 일들,
잠시 오르막길을 걷지만
가능하면 좀 덜 힘들게 가고 싶습니다.
힘든 것을 견딘만큼 단단해져서 남은 생은 더 가치있을거라 믿습니다
함께 걷는 당신이 있어
힘들지만 외롭지 않습니다
-본문중에서
이 책을 읽었는지 한 의사분의 기사에 책이 언급되었다. 함께 올려본다
#유방암이내삶을멈출수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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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4기
#퍼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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