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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게으른 오후 Oct 20. 2021

책이 주는 또 하나의 기쁨-굿즈

교보문고 

개이득 ㅎ

요즘 애들 말로..


난 애들처럼 굿즈를 좋아한다

예쓰,예쁜쓰레기로 불리는, 넘 좋아한다.노트는 수십권에 에코백 종이테잎, 메모지 등등

주로 책을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하지만 책보다 굿즈가 마음에 들 때는 과감히 책을 소품으로 전락시킨다

이번에 예쓰 중 대어를 낚았다   

제일 바닥에 보이는 코르듀이 에코백, 쉽게 가자

골뎅 가방이다

그옛날 입다보면 무릎이 불룩하게 나오는.


이것이 화면으로 볼 때는 손가방 정도였는데 받고 보니 대가방이다.

원단도 쫀쫀하고 품질은, 시중에서 사려면 최하 2-3만은 줘야할 듯

교보에서 책 주문 후 3-4천원 지불하고 득템했다, 맞나, 가물가물


안 그래도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에 맘둘 곳 없엇는데 따땃하니 좋다

저 눈부신 색상은 어쩔껴? ㅋ

역시 책은 좋은 것이여


가방 크기 가늠용이라 쓰고

한번 더 노출 기회라 불리는 

내가 만든 책 소품으로 놓고 사진 찍기


올 겨울은 나와 함께 하자

명품이라는 팬디 가방이 장롱구석에서 울고 있지만 걔는 넘 무거워 도무지 들고 다닐 일이 없다

#교보문고

#골뎅가방

#훈련병에게쓰는편지

#신화의쓸모

#원데이원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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