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마시고 싶은 곳에서.'
티모르 테이블의 방향을 이렇게 정하려고 합니다.
2.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매출이 약 123배 정도 늘었습니다
(작년 같은 시기의 매출이 워낙 적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
3.
인도네시아 옆 강원도 만한 작은 나라.
커피 밖에 없는 나라의 품질 좋은 커피.
6평 원룸에서 핸드드립으로 내렸을 때 향미가 좋았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드셔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많은 부족함에도 이해해주시고
커피를 즐겨주신 분들 덕분에
그만두지 않고 계속하고 있습니다.
4.
삶의 방식에 정석이 없듯
취향에도 정답이 없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커피가 가장 좋은 커피겠지요.
5.
오늘도 많은 분들은 새로운 커피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향미를 찾고 있고
그런 분들은 더 늘어나겠지요.
6.
그런 커피를 찾기 위해서
샘플 로스팅기를 집에 들여놓고 생두를 사와서 볶는 분도 많아지시고
소위 '원두 유목민이다', '이 원두에 정착한다'는
표현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구나 쉽게 소위 말하는
'탑 클래스 로스터'의 로스팅 방법에
접근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구요.
7.
앞으로 저는 고객님 한 분 한분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제 때(마시고 싶은 곳, 혹은 때) 전달해드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8.
단순히 다양한 커피를 빨리 배송해주는 것에서 넘어서
'내 입맛에 맞는 커피를
내가 마시고 싶은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곳
티모르 테이블' 을 지향한다면
슬로건의 행간 속 에서
다양한 일들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9.
계속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