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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esar Choi Sep 19. 2017

철인 3종 경기 연습 5주차

수영의 어려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월요일 - 수영 : 웜업 100m + 400m + 100m X 3회 + 200m + 75m, 자전거 40분 언덕

화요일 - 자전거 40분 언덕 + 수영 : 웜업 150m + 100m X 8 + 200m

수요일 - 수영 : 웜업 150m + 900m + 50m X 2, 달리기 15분

목요일 - 달리기 20분, 자전거 20분

금요일 - 달리기 20분 천천히

토요일 - 휴식

일요일 - 자전거 60분






철인 대회를 처음 나가는 사람들에게 제일 힘들어 하는 종목은 아무래도 수영이다.

나도 그렇다.

수영은...참 만만하지 않다.


우선 1500m라는 거리 자체가 무척 부담스럽다.

경기도 수영장이 아니라 바다 같은 야외 수영이라 그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 

여러 많은 선수들과 엉켜서 그들의 찍기, 발차기, 누르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면서' 헤엄쳐야 한다. 


수영 실력이 얼만큼 좋아졌느냐에 따라 전체 기록은 물론 출전 여부까지 결정하게 된다. 


트라이애슬런, 철인 3종 대회에서 사용하는 영법은 자유형이다. 

평형을 하면 안된다.

평형 킥에 다른 선수들에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자유형을 지정해놓은 이유는 가장 적은 힘으로 가장 빠른 속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영 연습은 매일 하면 좋다.

자신의 기록을 꼬박꼬박 체크하면서 연습해야 한다.


1500m을 대회때 하면 연습때는 2000m 정도를 연습하면 좋다.


수영 또한 자세가 좋아야 기록이 좋다. 

좋은 자세를 잡기 위해서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

선생님의 지적과 말씀을 그대로 잘 받아들이고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뭐 결국 자신의 자세는 자신이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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