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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독서백일 Sep 02. 2022

9월 2일 그림일기

점심식사

점심은 성수동의 진작 다이닝에서.


오래된 식당이었지만 아직까지 고유의 트렌디함을 간직하고 있는 식당이었다. 김밥을 맛있게 먹어서 그림으로 기억해보려고 했는 데, 아뿔싸! 이렇게도 기억이 왜곡되어 있을 수 있다니!

위 그림은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으로 Start전시장에서 발견하였다. 경이로울 따름이었다.

전시장에서는 배우 박신양 씨도 만났는 데, 정작 싸인 요청을 하지는 못하였다. 그분도 나름 바쁠 텐데...


어제 기억으로는 이 그림보다는 조금 더 말랐던 것 같다. 오늘 아침에 신문기사를 찾아보니 안동대학교 서양화학과 대학원에 입학했다고 한다. 멋진 인생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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