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by cakesoup

https://m.tv.naver.com/v/13309324/list/585324

어제 이 노래를 듣고 순수했던 어떤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감정은 쉽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 이 노래를 불러준 소코님께 참 감사했다.

왜 이 노래를 듣고 그런 감상에 빠졌을까. 아마도 소코님의 노래에서 사랑하는 대상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그랬을 것이다. 그 조심스러움이 노래를 통해 섬세하게 표현되었다. 조심스럽다고 해서 간절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어쩌면 간절했기에 더 조심스러웠다.

요즘 우리는 상대방에 대해 이런 조심스러운 배려가 있을까? 점점 더 서로를 쉽고 가볍게 대하는 세태이기에 이런 감정에 대한 갈증이 더 컸는지도 모르겠다. 그래 이런 감정이 애틋함이었지. 그 소중함을 일깨워줘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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