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묘사를 배웁니다
[11] 그를 그리다.
by
잔잔한손수레
Jun 19. 2023
푸른 잎들과 나무들이 빼곡하게 우릴 축하했다.
한 조각의 틈으로 햇빛이 우릴 축복했다.
하나의 길이 우리를 이끌었다.
우리의 버진로드는 갈색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안식처가 되기로 했다.
하객들의 고요한 축하 속 단단한 의자에서 입맞춤의 맹세를 나눴다.
파릇한 냄새가 풍겨온다. 그가 아늑해진다.
그가 흩어진다.
그리운 추억만이 공기에 떠돈다.
가만히 눈감고 그를 그린다.
keyword
축하
우리
24
댓글
1
댓글
1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잔잔한손수레
본격적으로 '멋'을 위해 인생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제야, 내 인생의 본론에 들어섭니다. <누가 선생님이 더 편하대> 저자. <절대 실패하지 않는 작은 학원 운영 백서>공동저자
구독자
198
팔로우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매거진의 이전글
[10] 반갑다.
[12] 아련한 차 한잔의 기억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