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말이던가
시간은 공간보다 위대하다
시간은 시나브로 공간을 채우고
희망의 오메가 포인트를 향해 간다
공간의 휘어짐이
시간을 쥐락펴락하고
시간 속에는 공간의 기억들이
차곡차곡 쌓이나니
클라인 씨의 병과도 같이
시간 밖에 공간 없고
공간 밖에도 홀로 시간은 없다
그러므로 그대여
나의 빈 마음과 오장육부 속으로
스며들어다오 자웅동체처럼
사막의 와디에 흐르는 물처럼
기적처럼 넘쳐흘러다오
무용지용의 저 텅 빈 충만
학교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했습니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죽는 날까지 배우고 성장하기를 희망합니다. 진리와 생명을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