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가족과 캠핑을 왔다.
코로나에 걸려 격리하던 일주일을 제외하면 매일 운동을 하던 기록도 드디어 끝이 났다.
일요일은 거의 5분 정도 마트에 다녀오면서 걸은게 전부였다. 계속 앉아서 먹고 마시며 하루를 보냈다.
머리속에 계속 달려야한다는 생각이 맴돌았지만 눈 앞에 음식과 아이 둘을 케어하는 와이프의 고생을 보며 자기합리화를 하고 운동을 하지 않았다.
월요일도 러닝은 고사하고 해변가를 아들과 걷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조금의 무리를 했다면 계속 달릴 수 있었겠지만 가족과 친구네 가족과 함께라는 핑계로 역시 달리지 않았다.
이틀간 먹은 음식들
양갈비, 삼겹살, 닭발, 모듬꼬치, 잡채, 해물라면, 회, 해산물, 햄버거, 막창, 꼬치어묵탕, 낙곱새
엄청 많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