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러닝을 할 때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바로 활발한 장의 활동.
의식을 해서인지 아니면 정말로 달리면서 장이 역동적으로 움직여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요즘은 거의 매일 달리는 중간에 화장실에 들른다.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이 소리를 들으면 무슨 행복한 소리를 고민이라고 말 하냐고 할만 하지만, 달리는 중간에 신호가 오면 곤혹스럽다. 달리기를 멈추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계속 달릴 수도 없고.
자연스레 화장실이 가까운 쪽을 염두에 두고 코스를 정하게 된다.
오늘도 역시나 중간에 운동을 일시정지하고 화장실을 이용했다.
러닝만 하고 근력운동을 안하다 보니 몸은 조금 슬림해 졌지만 근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난 김에 급하게 당근에서 10kg 덤벨 두개를 구입했다.
갑자기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통이 강하게 올 수 있기에 덤벨을 이용해 할 수 있는 몇 가지의 운동을 딱 한세트씩만 했다. 근육의 긴장감을 살짝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