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러닝 일기

러닝 일기(22.03.10) 62일차

by 정운아빠

새벽까지 개표방송을 보느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결국엔 늦잠.


정운이 등교를 시킨 후 동네 러닝을 했다.

이어폰을 꼈지만 아무것도 듣지 않고 달렸다. 머리가 아주 복잡했다.

내가 지지했던 후보가 당선이 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던 후보가 당선이 되서인지.

1%가 안 되는 표 차이는 정말 아까웠다.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도 있는 건 당연한 이치.

겸허히 받아들이고 현실에 충실한 삶으로 다시 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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