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부. 스마트폰 상륙
3G 시절 이통사는 자회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단말을 공급하기도 했다. 다만 LTE 시대에 진입하면서 하나둘씩 사업 철수가 이뤄졌다.
SK텔레시스는 일명 '조인성폰'으로 불리는 '윈'을 내세웠다. 2011년 '윈2'까지 출시됐지만 이후 유명을 달리했다. KT는 '테이크' 브랜드로 국내 시장을 공략했다. 야누스, 타키, HD, 핏까지 KT를 통해 단독으로 여러 모델을 내놨지만 2012년 6월 17일 '테이크 LTE'를 끝으로 철수했다.
2010년 당시 무려 5인치 화면 크기의 스마트폰인 '스트릭'을 내놓은 델은 이후 소식이 묘연했다. 리서치인모션(RIM)은 2008년 12월 블랙베리 볼드 9000으로 국내시장 문을 두드린 이후 2011년 9월 19일 블랙베리 볼드 9900까지 공격적인 면모를 이어갔으나 끝내 좌절했다.
심비안 OS를 밀던 과거 휴대폰 왕국 노키아는 익스프레스 뮤직과 컴위드뮤직X6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작 망고 등을 등에 업은 '루미아710'까지 내놨으나 무덤 속을 나오지는 못했다.
국내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한 모토로라는 SK텔레콤을 통해 '모토로이'를 선보인 이후 2011년 11월 '레이저'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으나 다음 모델부터는 이통사를 통해 찾을 수 없게 됐다.
국내 첫 LTE 스마트폰을 공개한 HTC는 그나마 외산업체들 중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갔으나 2011년 12월 15일 '센세이션 XL'를 끝으로 한국지사를 철수시켰다.
소니(당시 소니에릭슨)는 2009년 3월 25일 SK텔레콤을 통해 '엑스페리아X1'을 선보인 이후 2011년 10월 7일 '엑스페리아 레이'까지 국내 시장 문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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