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지 않은 특별한 하루

지하철독서-2037

by 진정성의 숲



지친 사람의 뇌에서는

생각이 늘 같은 경로를 맴도는데,

그 악순환을 깨야 한다고 했다.

그러므로 가끔은 반드시

뭔가 특별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게 남은 스물다섯 번의 계절,11p-

(슈테판 셰퍼/서삼독)


------------------------


일상을 깨는

특별한 일은 무엇일까?


퇴근하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들리는 노래를 따라 불렀다.


문득

노래가 부르고 싶었다.


집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걸어가다가 보이는 코인노래방으로

그냥 들어갔다.


그렇게

노래 5곡을 부르고 나왔다.


하루가 특별하게 느껴졌다


생각했다.


특별함은

특별하지 않은 곳에 있었구나.


특별함은

장소가 아니라

내 마음에 있었구나.


오늘도

특별한 하루를

특별하지 않게 계획해 본다.


------------------------


#지하철독서인증 #지하철도서관

#교통카드열람표 #짧은글긴생각

#1081743열람실 #언스플래쉬

#책 #독서 #글쓰기 #생각 #진정성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이제 내가 알아봐 줄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