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렇게 살아도 될까란 고민을
하게 되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무척이나
습관적이고
참으로
상습적이게
...
친구와의 통화는 그래서 좋았다.
늘 어울려 지내던 때처럼
깔깔거리며 웃는 친구의 목소리
그리고
귀뚜라미 소리
어떤 하루는 그렇다.
특이한 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지만
습관적, 상습적으로 보내는 하루가
익숙해서 포근하고
그립다.
나 같은 사람은 흔하다고, 별 볼일 없다고 하지만... 내가 아는 너라는 사람은 오직 너 하나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