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버려도 아깝지 않을 때
어젯밤
불빛을 좇아 들어온 나방 한 마리가
아침 햇살을 좇아
창문, 그물 속에 몸을 바싹 붙이고 있네요.
전 여전히
꿈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꿈을 가진 지
고작 몇 년밖에 되지 않았어요.
버려지는 꿈들의 조건을 생각해봅니다.
세상이 정한 조건 말고 말입니다.
나 같은 사람은 흔하다고, 별 볼일 없다고 하지만... 내가 아는 너라는 사람은 오직 너 하나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