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살아볼 것인가
당신에게 분명하고 구체적인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성취할 명확한 계획이 있으며, 매일 계획에 맞춰 노력한다면, 엄청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당신은 몇 달이나 몇 년 만에 보통 사람이 평생 성취하는 것보다 더 많이 성취할 수 있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뇌에 저장하면, 뇌는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최적의 궤도를 스스로 수정하며 당신을 목표를 향해 곧장 나아가게 한다. “당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 채 길을 따라간다면, 당신도 모르는 곳에 가 있을 것이다.”
목표는 그 어떤 방법보다도 더 빠르게 명료성과 몰입력, 집중력을 강화한다. ‘애매한 생각’은 좌절과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고, 목표는 이 ‘애매한 생각’의 가장 좋은 해독제이다.
- 책 '겟 스마트' 중에서
자기계발덕후인 나는 책 '겟 스마트'에 실려있는 내용의 대부분은 다른 책에서 이미 읽었거나, 내가 평소에 자주 하고 있는 생각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끝까지 읽어나갔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일종의 착각이며 긍정적인 생각, 부자들의 사고방식 같은 것들은 완전히 내 몸에 배기까지 습관처럼 인풋해야 한다고 믿는다. 텍스트를 읽으면서 '이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네'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냥 내 생각일 뿐이다.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내용은 좋지만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야'라고 페이지를 스킵 하기 전에 그것을 현재 나의 스킬로써 습득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자기자신에게 물어보면 쉽게 답이 나온다. 고로 나는 아직 한참 배워야 할 때고, 주기적으로 이런 문장들을 지겹더라도 반복해서 학습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진짜 인생은 자기자신과의 싸움이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서로 다른 목차들이지만 가만히 읽어보면 한 가지를 꾸준하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바로 나를 속이는 나의 생각을 뛰어넘어 나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다. 정말 성공은 생각에서부터 출발하나 보다. 나도 지금 과도 같은 긍정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었던 건 나의 생각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예전의 생각들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내 무의식 속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아마 지금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면 금세 예전의 모습으로 쉽게 되돌아갈 것이 분명하다. 생각으로 망하고, 생각으로 성공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책 '겟 스마트'는 생각의 중요성, 끌어당김의 법칙, 목표, 좋은 습관 만들기, 복리의 마법 등 자기계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빅마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목차가 세분하게 나누어져 있는 만큼 하나하나의 내용을 깊이 다루고 있진 않지만, 여느 베스트셀러에서 한 번씩은 꼭 봤을 법한 핵심 내용들은 다 들어가 있다. 미국판 자기계발종합서적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게 되려나.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이 책을 읽기 이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성공으로 향하는 7step' 이라는 피드를 보고 처음 알게 되었다. 그 7step이 개인적으로는 구체적이고 마음에 들어서 지인들에게 공유하기도 했었다. 처음 보는 사람이었지만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대로 알고 전파하고 있는 사람 같아 보였다. 책 속의 내용은 진부하면서, 요즘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법한 내용으로 가득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성공의 법칙은 원래 지루하고, 옛날부터 세상에 널리 퍼져있는 지식들이었다. 단지 그것을 알아보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자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만 하면서 시도하지 않고 살던 대로 살아가는 자로 나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