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허름한 판잣집이지만 형제들과 함께라면 마냥 즐거웠던 그때 그 시절. 막내 동생이 머리를 김은 건지 염색을 한 건지 알 수 없지만 모두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마냥 즐거운가 보다. 가난했지만 웃음꽃 피던 아름다운 그 시절.
파주에서 디자인 스튜디오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봄 내음, 여름 소리, 가을 바람, 겨울 풍경을 좋아합니다. 해 질 녘 하늘은 붙잡고 싶은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