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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경록 Sep 21. 2022

<안녕! 제습기>

<안녕! 제습기>


시간이 아름답게 흘러간다.


정말 가을이야!


공기가 바삭바삭하다.


제습기야! 2022년도 수고했어.


“넌 충분히 네 역할을 다 해냈어!”



습한 날도 있고 건조한 날도 있지.


맨날 심장이 터지도록 열심히 일하며 제습할 필요는 없어. 그 자리에 가만히 있더라도 너의 존재는 소중한 존재야!

지금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불안해할 필요는 없어! 돌이켜보면 모든 순간이 찬란한 순간이었어!


아쉬운 후회마저도 말이야!


내년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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