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가 저물어 어둠이 찾아오면
나는 밖으로 나가
하늘을 본다
어쩌다 보인 별빛이 반가워
미소가 띤다
밤하늘이 이렇게 밝았나
새삼 환하다
나이를 한 살 먹어서 그런가
밤이 무섭지 않고
고요하고 정겹다
겨울밤은 쓸쓸한 매력이 있어
시원하기까지 하다
그러다 문득
나는 지금 어른일까 아직도 아이일까
음악 좋아하는 10년차 모델.이것저것 소소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