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에 성공하기 위한 커뮤니티의 힘
목표로 나아가다 보면 타인의 피드백을 듣게 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키 큰 양귀비 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큰 성취를 하는 사람들이 공격의 대상이 되는 현상이다.
당신이 정기적으로 의견을 구하는 대상은
진정으로 당신이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누구의 피드백이 중요한지는 시간이 가면 밝혀질 것이다.
우연히 이 그림을 봤는데 비슷한 일들을 겪어봤기에 공감이 가는 말이었다.
내가 어떤 도전을 한다고 했을 때 격려보다 의문을 갖는 사람은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는 것. 요즘 여러 가지 도전들을 앞두고 마음이 바쁜 나날들을 보내는 중인데, 이럴 때일수록 누구를 만나느냐 따라서 기분이 좌지우지되기가 쉬운 것 같다. 도전을 좋아하면서 동시에 새로움에 대한 걱정도 함께 갖고 있는 시기에는 특히 부정적인 사람과는 거리를 두는 편이다. 예전에 MBA를 가겠다고 했을 때, 들었던 피드백 중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
"요즘은 개나 소나 MBA 하네, 그거 그냥 돈만 있음 쉽게 가는 거 아냐?"
당시 그분은 별 뜻 없이 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 순간 깨달은 것이 3가지 있었다.
첫 번째, 앞으로 내가 하는 소중한 도전을 아무나 하고 공유하지 말아야겠다.
두 번째, 타인의 목표나 꿈에 대한 피드백을 할 때는 말 하나하나를 굉장히 조심히 해야겠다.
세 번째, 부정적인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어야겠다.
어떤 도전을 앞두고서는 나 스스로의 마음속에서도 과연 될까 하는 의심의 목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그럴 때 타인의 피드백마저 부정적이면 귀가 얇을수록 특히 흔들리기가 쉬운 것 같다. 예전에는 인맥이란 넓으면 넓을수록 좋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다.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을 쪼개서 굳이 부정적인 사람 혹은 결이 맞지 않는 사람과는 만날 필요가 없기에 그들과는 거리를 두고, 대신 내가 좋아하고, 잘 되길 바라는 소중한 사람들에게만 나의 시간을 투자한다. 도전하는 것들이 많아질수록 내가 속한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번에 책 쓰기 도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주변의 응원 덕분이었다. 슬럼프가 심하게 와서 내 안에서 부정적인 목소리가 들렸을 때 주변에서 해주신 말들 중 특히 기억에 남는 말이 하나 있었다.
작가님 글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어요.
그만큼 특별한 작가님의 인생을 사셨기 때문이에요.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을 때 기꺼이 나의 꿈을 격려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좌절하기 않고 힘을 낼 수 있었다. 도움을 주는 분은 영원히 기억에 남고, 나 역시 보답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지인을 만나면, 대화에 공감도 되면서 성장에 대한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도전에 성공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목표를 이루려는 스스로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내가 어떤 사람과 어울리는지, 어떤 커뮤니티에 속해있는지 등등 주변 환경도 중요하니까.
https://youtu.be/5 Q5 sQhS6 kF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