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관점만 잡았을 뿐인데 합격률이 91%가 됐습니다" 라는 전자책의 일부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지난 글에서 직무 분석을 하는 방법론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직무분석 방법의 문제점은 지금까지 내가 앞에서 정리했던 경험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NCS의 자료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무분석 워크시트】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이 파일의 장점은 DACUM 기법을 적용해서 직무분석을 진행하는 방법을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드린다는 점입니다.
이 파일을 통해 다른 경쟁자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하시고, 이 파일을 꼭꼭 씹어드신 후 경쟁자보다 더 퀄리티 높은 자소서를 작성해가시가 바랍니다.
먼저 【직무분석 워크시트】 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1) 먼저 【직무분석 워크시트 리스트】에서 자신의 직무나 산업이 리스트에 기재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주세요. 만약 자신의 직무나 산업이 리스트에 없다면 워크시트를 받으실 수 없습니다.
(2) 【직무분석 워크시트】는 커리어너스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의 ‘직무 관련’ 자료실에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리스트에 지원하는 직무나 산업이 있다면 커리어너스가 운영하는 카페에 먼저
가입해주세요.
(3) 자료를 다운로드 받기위해서는 ‘Lv.1’의 권한이 필요합니다. 게시글 수 10개, 댓글 수 10개, 출석수 10회를 충족시켜서 등업을 하신 후 다운로드 받으시길 바랍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직무분석 워크시트를 설명해보겠습니다.
저는 【직무분석 워크시트_영업】 파일로 설명할건데요, 【직무분석 워크시트_영업】 파일을 열면
아래 빨간색 박스로 표시된 것처럼, 3개의 시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개의 시트는 각각, [예시 sheet], [직무분석 sheet], [직무기술서 sheet]입니다.
그러면 각 시트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예시 sheet
첫 번째는 [예시 sheet]입니다. 예시 시트는 말 그대로 [직무분석 sheet]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참조하기 위한 예시 영역입니다.
[직무분석 sheet]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예시 시트에 기재된 내용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2) 직무분석 sheet
두 번째는 [직무분석 sheet]로, 직무분석을 수행하는 영역입니다.
이 영역은 조금 복잡할 수 있으니, 아래 그림에 기재된 번호 순서대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① 개인정보 영역
이름: 본인의 이름을 기재합니다.
지원동기: 직무에 대한 지원동기를 한 문장으로 기재합니다.
미션: 직무를 수행하면서 본인이 추구해야 할 미션, 즉 ‘목표’를 기재합니다.
프레임: 최종적으로 정립한 본인의 프레임을 기재합니다.
핵심성과목표: 업무를 수행하면서 이해관계자에게 기여하는 기대가치를 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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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직무분석 영역
Level: 해당 업무(CSF)를 수행하는 난이도를 설명합니다. Level 1-2-3-4-5-6은 각각 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급이 수행해야 할 업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Level 1이라고 적힌 업무는 사원급이 일반적으로 사원급이 수행하는 업무임을 뜻하고, Level 4라고 적힌 업무는 일반적으로 과장급이 수행하는 업무라는 뜻입니다.
CSF: CSF는 Critical Success Factor의 약자로 핵심성공요인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뜻이죠. 예를 들어, 영업이라는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고객불만관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실행과제: 실행과제는 CSF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해야 할 구체적인 업무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불만관리’라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불만사항을 수집하고,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해결 과정을 점검해야 합니다.
책임 및 역할: R&R(Role & Responsibility)라고도 불리우는 책임 및 역할은, 말 그대로 실행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맡아야 할 책임과 역할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책임 및 역할’은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숨기기’가 적용된 상태입니다.
지식(Knowledge):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설명합니다.
기술(Skills):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설명합니다.
태도(Attitude):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져야 할 태도를 설명합니다.
KPI: KPI는 Key Performance Indicator의 약자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객관적인 수치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의미합니다. 이 항목은 직장인들이 작성하는 항목이기 때문에 ‘숨기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관련경험: Chapter Ⅰ에서 경험정리를 진행한 내용에 따라서 유관 경험이 있는지 없는지를 체크하는 영역입니다. 해당 실행과제와 관련있는 경험이 있다면 ‘O’로 표시하고, 없다면 ‘X’로 표시해줍니다.
이해관계자: 해당 실행과제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를 작성하는 공간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불만관리’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는 ‘고객’이므로 고객이라고 적어줍니다. 만약 ‘관련경험’에서 체크한 ‘이해관계자’가 ‘고객’, ‘마케팅 부서’, ‘팀장님’이었다면, 모두 기재해줍니다. 참고로 이 항목 역시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숨기기’가 적용된 상태입니다.
기대가치: 해당 실행과제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이 기대하는 가치를 작성하는 영역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불만관리’의 직접적인 이해관계자인 ‘고객’은 본인의 ‘만족’을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객만족’이라고 적어줍니다. 참고로 이 항목 역시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숨기기’가 적용된 상태입니다.
경험내용: ‘관련경험’에서 ‘O’를 체크했다면, 경험의 구체적인 내용을 작성해주는 영역입니다.
비고: 참고가 될 만한 기타 제반사항들을 기재하는 공간입니다.
(3) 직무기술서 sheet
마지막 세 번째 시트는 [직무기술서 sheet]입니다. 직무기술서란 직무에 필요한 과업단위와 과엽요소, 책임과 역할, 직무역량들을 정리해 둔 문서입니다.
용어만 조금씩 바뀌었을 뿐, 사실상 직무기술서 시트에 있는 내용들이 직무분석 시트에 기록된 것이므로 [직무기술서 sheet]는 직무분석을 하기 전, 자신이 선택한 직무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직무분석 워크시트】 파일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자료를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할지는 본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아래 전자책을 참조하셔서 해당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완벽하게 터득해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