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아빠도 따라할 수 있는 초간단 아침식사
국내산 무화과 1개
국내산 양상추 10g(발사믹 식초 조금)
미국산 볶은 아몬드 3알
하림 무항생제 달걀 1개
오트밀 바나나죽(국산 쌀귀리 오트밀 10g, 피코크 무항생제 우유 50ml, 바나나 1/2개)
총 칼로리: 약 262kcal (권장 약 400kcal)
탄수화물: 약 35.7g (권장 약 55g)
단백질: 약 11.7g (권장 약 10g)
지방: 약 9.3g (권장 약 10g)
식이섬유: 약 4.9g (권장 약 5g)
새벽에 둘째 아이가 구토할 것 같다며 잠에서 깼습니다. 며칠 전부터 변비로 힘들어하는 듯해 아침 일찍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첫째 아이는 동생이 아파하는 모습이 마음에 걸렸는지 혼자 차려진 아침을 절반 정도만 먹고 말더군요.
아픈 동생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며, 훗날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 같아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양상추에 발사믹 식초를 곁들여 줬더니 아이가 질색 했습니다.)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아이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밥을 잘 못 먹을 땐 바나나, 고구마, 죽, 요거트처럼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대신해 주면 좋다고 합니다. 또 특정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식사량이 줄어든다면 원인을 기록해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몸과 마음의 신호를 존중하며 식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곧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